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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차량 주행가능거리가 0km, --km가 뜬다면?(무료 긴급 출동 서비스)

[해당 자료는 마카롱 차식in 자료를 참고했습니다.]

 

차량의 계기판에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그중에 '주행 가능 거리'라는 것이 있다. 말 그대로 지금 현재 차량의 남은 연료로 앞으로 얼마나 주행이 가능한지를 알려주는 표시 기능이다.

 

주행 가능 거리가 일정 수준 아래로 떨어지게 되면 먼저 주유 경고등이 뜨게 되고, 이후에도 계속 주행하게 되면 계기판의 주행 가능 거리는 차종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0km', 또는 '--km'가 뜨게 된다.

 

이는 대부분의 국산차가 일정 주행 가능 거리 밑으로 내려가면 --가 표시되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한다. 그 기준은 차량에 따라 다른데 쌍용과 기아 차량의 경우 주행 가능 거리가 50km 미만부터는 --가 표시된다고 한다.

 

 

 

출처: 마카롱 차식in

 

 

운전 중에 주행가능거리가 갑자기 --km가 표시된다고 해도 갑자기 차가 멈추는 것이 아니라 얼마간 주행이 가능하므로 당황할 필요가 없다. 다만 연료경고등이 뜬다면 무리한 주행을 시도하는 것보다 여유 있게 연료를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 고속도로에서 연료가 완전히 바닥나 갑자기 차량의 시동이 꺼진다면 이는 큰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또한 연료 소진으로 인한 시동 꺼짐은 자동차의 고장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디젤차량은 연료펌프와 연료라인에 연료가 없을 경우 윤활, 냉각 효과가 없어져 부품 손상이 생긴다고 한다. 또한 연료 바닥 후 다시 시동을 걸 때에는 스타트 모터와 배터리에도 과부하가 생긴다고 하니 연료가 소진되기 전에 꼭 연료보충하는 것을 잊지 말자. 

 

 

 

비상 급유/긴급 출동 서비스

남은 연료로 갈 수 있는 주유소가 없을 경우, 보험사의 비상 급유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또한  한국도로공사에서도 무료 긴급 출동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1588-2504(한국 도로공사 견인 신청 콜센터)로 연락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