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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공적마스크 1인당 3매 구매 확대..가격 인하는?

 

공적마스크 5부제로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해 매 주 1인당 2매로 구매제한을 걸었던 정부에서 4월 27일부터 1인당 3매로 구매를 확대했다는 소식이다. 

 

 

사진출처: 천안시 네이버 블로그

 

5월 3일까지 시범적으로 시행해보고 제고 등 문제가 없을 경우 확대한다고 한다. 코로나 확진이 심각하던 몇 달 전 마스크 부족으로 인한 대란을 생각하면 마스크 수급은 안정적으로 돌아선 것 같다. 

 

하지만, 우리의 관심사는 마스크 판매수량 확대가 아닌 비싼 마스크 구매가격이다.

 

나는 오늘 공적마스크 5부제 이후 처음으로 나의 요일에 마스크 구매를 하지 않았다.

 

공적마스크 1장당 1,500원으로 책정된 가격은 코로나 이전에는 1천원 이하로 구매가능했던 가격과 비교하면 아직도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국민들에게 파는 마스크를 굳이 그 가격으로 책정해야 하는가라는 의문이 든다. 

이제 우리나라의 코로나 확진자도 매일 10명 대로 돌아서고 나니 사람들의 코로나에 대한 공포가 약해졌고 마스크 착용에 대해서도 '굳이... ' 라는 생각이 서서히 생긴다. 또한 마스크의 비싼 가격으로 인해 2 ~ 3번 착용하고 버리기보다 하나의 마스크로 일주일 넘게 쓰는 경우가 많아졌다.

 

 

 

하루 빨리 코로나사태의 안정화가 필요한 시기이지만 아직도 확진자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때에 자칫 개인위생을 소홀히 한다면 제2의 대구신천지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적마스크의 구매수량 확대보다는 마스크 개당 가격을 낮춰 마스크 구매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