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디딤돌, 버팀목 대출 금리 0.2 ~ 0.25% 인하 소식

저소득층의 내 집 마련을 위한 상품이었던 주택구입자금(디딤돌) 대출과 전세자금(버팀목) 대출의 금리가 각각 0.25%, 0.2%인하한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평균 디딤돌 대출 금리가 많게는 1%대로 내려가게 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만일 1억원을 대출할 경우 0.25%면 대략 25만원의 할인을 받게 된다. 

 

이것은 아마도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지원책으로 예상되는데, 중요한 것은 기존 대출자에게도 적용한다는 것이다.

 

지원시기

오는 5월 18일부터 적용

 

인하내용

 

 < 일반 디딤돌 대출>

 - 대상: 연소득 6천만원 이하(자녀 2명 이상은 연소득 7천만원) 무주택 세대주

 - 인하율: 0.25% 인하(평균 1.95 ~ 2.70%)

 

< 신혼부부 디딤돌 대출 >

 - 대상: 부부합산 연소득 7천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

 - 인하율: 0.2% 인하(평균 1.65 ~ 2.4%)

 

< 버팀목 대출>

 - 대상: 부부 합산 연소득 5천만 원(2자녀 이상 6천만 원)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

 - 인하율: 0.2% 인하(평균 2.10∼2.70%)

 

 

2015년 내 집 마련 마련때 디딤돌 대출을 이용한 적이 있다. 상환기간 10년으로 했었지만 이자부담이 싫어 돈이 생기는대로 열심히 갚아 3년만에 상환을 마쳤었다.

 

'이런 금리 인하가 있는 줄 알았다면 디딤돌 대출 상환기간을 좀 길게 가보는 것이 괜찮은 걸까?'

 

만일 상환 후 모인 돈을 재테크하여 2% 이상의 수익률을 내지 않는다면 상환기간을 길게 가는 게 낫겠지만, 반대로 2%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다면 빠른 상환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