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이 오늘 각각 7%, 9%대로 오르며 급등세를 보였다. 이 같은 현상은 2008년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전문가들은 전날 한국은행의 미국 연방준비제도와의 양자 간 통화스와프 계약 체결 소식으로 인한 원화가치 상승과 유럽 주요국들의 경기 부양책 발표 등으로 인한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지금이 매수 최적기일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직 긍정적으로 판단하기에는 섣부를수도 있다고 봐진다. 우리나라의 코로나확산사태도 꾸준히 확진자가 발생하며 완전히 해결된 것도 아니며 팬데믹(전 세계적 유행)으로 인한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환자는 계속 증가세로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번과 같은 폭락 현상은 충분히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오늘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투자자는 여전히 6000억원에 가까운 주식을 팔았고, 만일 기관과 개인의 매수가 없었다면 하락세는 계속되었을 것이다.
전문가들도 과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바닥(최저점)이라 예상한 적이 있으나 빗나가 많은 투자자들이 큰 피해를 본 사례가 있다.
바람직한 투자전략은 하락세에 우량주를 골라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적금 중도해지나 신용대출 등 빚을 내 무리하게 투자하는 것은 피해야 하며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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